도심지 화물「터미널」변두리로 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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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도심에 산재한 화물「터미널」을 변두리로 이전, 통합할 계획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34개 도심지에 위치한 화물「터미널」을 영동 지구, 당산 지구, 청량리 또는 중량교 지구, 불광 지구 등 4개소로 통합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영동 지구는 지난4월25일 서초동 산120소재 1만평을 용도지정 했고 7월26일 면허를 내주어 현재 진입로와「인터체인지」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나머지 3개 지구는 도시계획 고시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빠르면 연내에 늦어도 내년상반기내에 화물「터미널」이전 통합이 실현될 것이라는 것.
4개 지구별 이용계획은 다음과 같다.
▲영동지구=경부·호남·영동고속도로방면 7백대
▲당산지구=경인방면 5백대
▲청량리 또는 중량교 지구=경춘·경의방면 4백대
▲불광지구=문산방면 1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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