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규칙 등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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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헬싱키 26일 로이터합동】동서「유럽」안보회의 대사급 예비회의는 27일 4일째 회담을 속개하여 10개 항목의 회의운영규칙 및 절차문제를 확정시킨 뒤 안보회의의 목적 및 목표에 대한 각국 대표들의 정책성명 청취에 들어간다.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34개국 대사들은 24일의 회담에서 합의한 회의진행절차 및 규칙을 정리하여 「리하르트·토에테르만」헬싱키 회의의장이 제시한 10개 항목 회의진행절차 및 규칙을 검토하는데 주말을 보냈는데 회의 소식통들은 27일의 회의에서 이를 확정시킨 뒤 내년6윌 외상급 본회의 개최를 목표로 하여 토의를 급진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27일 회의에 제시될 10개 항목 절차 및 규칙의 요지는 ①전원 일치제 ②참가국의 완전한 평등 및 독립성보장 ③비공개 회의제 ④재정 및 기타 기술문제를 다룰 실무위원회 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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