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때아닌 진달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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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초】소설(22일)을 눈앞에 둔 요즘 내설악 백담사에서 만수동에 이르는 계곡 일대에 진달래가 활짝 피어 등산객을 반겨주고 있다.
14일께부터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해발1,708m)에 상오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 얼음이 언 추운 날씨를 보였으나 봉정엄에서 구곡담으로 벗어나는 내설악 심장부인 만수동 아래쪽 계곡 일대는 찬바람 한 점 없는 따스한 영상 14도의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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