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한 전력공급에 서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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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AP동화 특신】 영국과 미국의 과학자들은 태양과 수소폭탄의 「에너지」 발산원리와 열핵반응을 발전수준으로 통제하여 싸고 자원이 무진장한 전력을 공급하는 시대가 금세기 말까지에는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원자력위원회의 열핵발전 연구부장인 「로버트·허시」씨는 열핵반응식 발전기의 모형이 1980년대 초에 완성되고 실용형이 서기 2000년까지에는 출현할 것이라고 14일 말했다.
미국 원자력청 열핵공학부장 「로저·핸콕스」씨도 같은 견해를 밝히면서 상업용 열핵발전기는 서기 2010년께야 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시」씨와 「핸콕스」씨는 이곳에서 동시 개최된 미국 핵협회와 미국 원자력산업협회의 회담에서의 연설을 통해 그와 같은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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