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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연주단 「캐나다」서도 절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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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캐나다=이원용 통신원】현재 「캐나다」를 순연하고 있는 국립국악원 연주단 일행 17명이 지난 9월28일 「밴쿠버」시의 「시몬·프레이저」대학 동방예술협회 초청으로 이곳에 도착, 동 대학교 극장에서 아악 및 궁중무 등을 공연하여 교포들을 비롯한 많은 「캐나다」 관객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이번 공연을 앞두고 「밴쿠버」한인협회(회장 임순철)는 영접위원회를 구성, 인솔자 성경린씨 등 전 단원을 모두 교포가정에 민박을 시키는 등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한편 「시몬·프레이저」대학은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동 대학 도서관에 도자기·병풍 등 한국공예품 전시회를 열어 한국문화를 일반에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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