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2천만불 원조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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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지난번 수해와 해일로 피해를 본 재민들을 돕기 위해 2천만불의 무상원조를 미국에 긴급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 2천만불의 무상원조는 미 공법 480호에 의해 현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중인데 미측으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 원조가 확정되면 도입되는 밀가루 등으로 재민들이 자력으로 추진하는 복구사업의 노임으로 살포하는 한편 월동에 대비할 구호용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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