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도시 정부미 판매량 2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4대도시에 대한 일반미 판금조치 이후 정부미 판매량은 급격히 증가, 19일에는 행정명령이 발동된 16일 이전에 비해 배가 늘어난 9만6천 가마를 기록했다.
20일 농림부에 의하면 하루평균 4∼5만 가마밖에 팔리지 않던 정부미가 18일에는 7만7천 가마, 19일 9만6천 가마가 각각 판매됐는데 이는 작년동기의 7만 가마 수준보다 2만 가마나 더 많은 것이다.
이처럼 정부미수요가 갑자기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4대도시의 일반미 판금조치 이외에도 추석용신규수요 ②앞으로 도입미가 방출될 것에 대비한 국산정부미에 대한 가수요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