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녀 모두 우승|1회 아주 탁구 동맹 「주니어」 단식 부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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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홍콩 12일 AFP합동】북한은 12일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아시아」 탁구 동맹(ATTU) 선수권 대회 「주니어」 단식 남녀부에서 모두 패권을 차지했으며 남자 복식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주니어」 단식 남자부에서 북한의 백중철은 역시 북한의 조용호를 「세트·스코어」 3대 2로 눌러 우승했으며 여자 부의 노옥순은 중공의 강적 「차오·리·리」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쳐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일본은 혼합 복식 종목에서 1, 2위를 차지했으며 13일에 있을 남녀 단식 결승에선 일본과 중공이 각각 대전케 되었으며 남자 복식 준결승에는 북한의 1개조와 중공의 1개조 및 일본의 2개조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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