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추석 열차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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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철도청은 추석인 22일을 전후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20일부터 1주일 동안 54개 임시열차를 운행토록 했다.
올해의 귀성 열차는 경부선 등 5개선에 54개의 임시열차를 배정, 하루 1백42량을 더 운행할 예정인데 태백선의 경우는 영월∼연당간의 복구 공사가 끝나지 않아 두역 사이는 「버스」로 연계 수송토록 하고 있다.
경인선은 1시간 간격으로 배차되며 경부선의 경우는 귀성객이 가장 붐비는 20, 21일 이틀동안 모든 임시 열차는 수원·천안만 정차하며 이 밖의 모든 역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혀 가까운 거리의 귀성객은 「버스」이용이 편리할 것이라고 비치고 있다.
철도청은 임시 열차는 28일까지만 운행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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