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훈시 논란」무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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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뮌헨29일 AP동화】북한 사격선수 이호준은 28일 거행된「뮌헨·올림픽」 소구경복사 경기에서 6백점 만점에 5백99라는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아시아」인으로는 첫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금「메달」을 수상한 소감을 말하면서 김일성이 북한 사격선수들에게 『목표를 적으로 생각하고 쏘라』고 훈시한 것으로 말해 한때 정치적인 논란이 있었으나 이씨가 이를 부인함으로써 무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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