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일대 아직도 침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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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내 16개 침수지역 중 23일 상오까지 영등포구 신정동에는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고 있다. 성동구군자동은 22일 밤늦게 완전히 물이 빠져 수재민들이 집을 찾아 들어갔고 신정동4백여채에는 이날 상오까지 40∼50cm깊이로 물에 잠겨 있다.
서울시수해복구 대책본부는 신정동일대에 양수기5대를 설치, 침수된 물을 신림천으로 몰아내고 있는데 23일 정오까지는 물이 완전히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내 도로는 이날 상오 현재 남산순환도로, 강변6로, 북악「스카이웨이」, 남산도서관∼팔각정 등 4개 도로가 아직도 복구 안돼 교통차단이 되고 있으며 별실대교는 이날 상오9시30분 복구되어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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