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 사망, 필리핀 태풍 피해 자선행사 가던 중 교통사고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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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 [사진 `분노의 질주` 스틸컷]

‘폴 워커’.

할리우드의 이 배우가 숨졌다. 폴 워커(40)는 자동차와 관련한 영화에서 뜬 인물이다. 그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폴 워커는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다. 폴 워커는 필리핀 태풍 피해와 관련된 자선 행사에 가던 중에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친구가 몰던 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아 사망했다.

스플래쉬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달 30일 폴 워커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폴 워커는 필리핀 태풍 피해와 관련된 자선 행사에 가던 중이었다. 운전은 동승했던 친구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 역시 사망했다. 사고 차량은 도로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폴 워커는 나무에 충돌했고, 차량은 불길에 휩싸여 폭파했다.

폴 워커는 1985년 드라마 ‘천사 조나단’으로 데뷔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으로 출연하면 큰 인기를 얻었다. 내년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7’에도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폴 워커, 너무 안타까운 사고다”, “폴 워커,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명복을 빕니다”, “폴 워커, 자동차 사고는 정말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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