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명이 모기향에 질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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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캠핑」하러 부산에 내려왔던 건국대학 기계공학과 2년 이원진군(21·인천시 송현동 65) 등 7명이 27일 상오 10시쯤 부산시 동구 초량동 2가 465 안성여인숙(주인 민영숙·48)에 투숙 중 방안에서 석유난로로 라면을 끓여 먹은 뒤 모기향을 피워두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질식, 이 군은 숨지고 나머지 6명은 근처 침례병원에 입원하는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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