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미술 60년전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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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 나라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한국근대미술 60년전」이 27일 상오 11시 경복궁 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막되었다.
1900년부터 1960년까지의 근대미술을 일차적으로 총정리한 이 최초의 대전람회의 개막식에는 박정희 대통령 내외와 윤주영 문공부장관, 박종화 예술원회장과 이병도 학술원회장 등 예술·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별 추진위원회의 엄선을 거쳐 간추려진 전시작품은 모두 1백49작가의 3백인 작품 분야별 출품자수와 작품수는 다음과 같다.
▲동양학=44인·1백28점 ▲서양학=76인 1백89점 ▲서예=19인·40점 ▲조각=10인 24점. 이 전시회는 7월 26일까지 한달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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