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끼리 합세 공화제의 태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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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주=이제훈 기자】신민당의 양일동 의원은 10일『남-북 적십자회담이 구체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공화당이 신민당에 북괴와 대결하기 위해 보수정당끼리 힘을 합치자고 제의해 올 움직임을 갖고 있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면서『신민당 안에는 이를 받아들일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날 전주에서 있은 전북도지부 개편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이 세력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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