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의 해빙기운|대한압력으로 이용|NYT논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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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31일 UPI동양】뉴요크·타임스지는 31일 그 사설에서 미국 언론인에 대한 북한의 『문호 개방』이라는 제하에 요지를 다음과 같이 논했다.
『닉슨 대통령의 모스크바 밑 북경방문으로 나타난 국제관계에 있어서의 새로운 유동성은 김일성이의 새로운 정치노선을 미국국민에게 개진하기로 결정한 동기를 설명해준다.
김일성이 해리슨·솔즈베리 및 존·리 2기자와 평양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토로한 성명들은 대한민국에 대하여 압력을 가하는 수단 방법으로서 미국 내에 돌고 있는 완화에의 새로운 기운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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