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 출입 못하게 어린이 지도하기로 교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실내사격장과 「미니」당구장 등 각종 유기장이 서울시내 곳곳에 생겨 어린이들이 돈내기 놀이 등 사행심을 자극하고있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30일 각급 학교에서 생활지도 등을 펴 단속하도록 지시했다.
시교위는 사격장의 경우 국민학교 어린이들까지 몰려 돈내기를 하는 등 사행화 하고 있고 「미니」당구장은 세운상가 등에 높이와 크기만 작을 뿐 보통당구장과 같은 것으로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줄을 이어 당구를 즐기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