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피아노」독주회가 31일 하오7시30분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다. 10년만에 잠시 귀국한 김정규씨는 서울예고의 제1회 졸업생으로 60년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고 62년 도미, 「루스벨트」대 음대에서 「루돌프·간츠」교수에게 사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베를린」음대에서 다시 수학했고 현재는 미 「노드웨스턴」대에서 연수부문박사학위 과정을 이수중이다. 이날 「레퍼터리」는 「베토벤」의 「소나타」 E단조 작품90, 「브람스」의 「헨델」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힌데미트」의 제2「소나타」, 「슈만」의 「카니벌」 작품 9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