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식화백 4번째 개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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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 고운(古雲) 박광식(朴光植·61)씨가 오는 12∼18일 서울 공평아트센터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광주 전시회는 5월8∼14일 예술의 거리에 있는 무등예술관에서 갖는다.네번째 개인전.

수묵담채(水墨淡彩·엷은 먹물과 산뜻한 채색)의 전원 풍경화 40여점을 전시한다.관념(觀念)과 실경(實景)의 조화를 지향하는 산수화와 작가의 다정한 품성 및 향수를 느껴지는 작품들이 많다.

朴씨는 아산(雅山) 조방원(趙邦元)화백 문하에서 공부했고,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한국화 대전 심사위원·광주미술상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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