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하면 뭘 잘해야하나?"…男 '가사분담' VS 女'취미생활 공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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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돌싱’들은 재혼한다면 어떤 것을 개선하고 싶을까.

최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재혼하면 개선해야 할 사항에 관한 남녀의 의식 차이’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재혼하면 이전보다 잘해야 할 것’에 대해 남성은 ‘가사분담, 가정적인 생활’(38.5%), 여성은 ‘취미생활 등 공유시간 늘리기’(40.1%)를 꼽았다.

‘부부관계 개선’은 남녀 모두 공통으로 선택했다.

‘재혼을 위해서 버려야 할 습관’에 대해서 남성은 ‘잦은 음주’(31.0%), 여성은 ‘지나친 간섭’(32.5%)을 선택했다. 이어 남성들은 ‘무시하는 태도’(28%), ‘소홀한 부부관계’(24.1%), ‘가부장적 자세’(16.9%)를 꼽았고, 여성은 ‘소홀한 부부관계’(27.5%), ‘무시하는 태도’(22.1%), ‘잦은 외부 활동’(17.9%)등을 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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