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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예술활동 위해 문인단체 구성 방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윤주형 문공부장관은 26일 「새마을」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 활동 전개에 관련해서 농민문학진흥을 위한 문인단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서구에 있어서 농촌부흥운동이 농촌지도자들은 물론 문화예술가들의 앞강선 지도에 의해 성공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농촌을 소재로 한 문학활동을 체계화할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윤 장관이 기자들과의 간담에서 밝힌 「새마을」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활동 전개 계획은 다음과 같다.
▲문화예술인 새마을 답사=문인·작가 18명의 1차 답사에 이어 5월9일부터 미술가·사진가 24명의 2차 답사를 실시, 문예 작품은 문고판으로 보급 방송극·연극공연에 활용시키며 사진전등도 갖는다.
▲문예창작활동지원=6월30일까지 문학·연극·음악·국악 등 문예작품을 공모, 입선작을 전국에 배포, 활용토록 한다.
▲주택공모=농어촌 주택 개량을 위한 주택공모를 8월24일∼26일에 하며 작품 전은 9월11일∼30일 국립공보관에서 갖는다.
▲노래제정보급=예술인들의 작시·작곡으로 모금. 현재 박목월 작사 김강섭 곡「새마을 행진곡」등 3편이 완성됐다.
▲합창단 조직 및 연극단 활동=지역단체별로 구성, 9월에 시도대회, 10월에 서울서 종합결선대회를 갖는다.
▲영화제작=현재 문화영화 5편을 제작, 활용중이며 10월까지 5편을 더 만든다. 또 외국의 예를 3편 제작, 소개하며 극영화 제작도 돕고 우수 작은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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