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전용 암보험, 가입 연령 80세까지 확대했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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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이 고령자 대상 암보험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의 가입연령을 80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 상품은 고령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 골다공증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무심사를 적용, 고령자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상품으로 고안됐다.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은 61세에서 80세까지의 고령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10년 만기 암보험 상품으로, 1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일반암(유방암, 전립선암 제외)으로 진단확정 받을 시 최초 1회에 한해 암 치료보험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장개시일 이후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으로 진단 확정 받았을 경우에도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400만원까지 지급 받는다.

 특약 가입을 통한 특정암(위암, 대장암, 폐암) 또는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의 추가 보장도 실버세대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하는 요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면서 암으로 인한 사망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 특약도 함께 개발됐다.

 무배당 실버암사망특약(갱신형) 보험기간 중 보장개시일(암은 암보장개시일, 갑상선암은 갑상선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 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단, 이 특약의 가입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능하니 유의해아 한다.

 라이나생명의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 또는 고객서비스센터(080-376-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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