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언 제한 연구특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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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국회의원들의 원내발언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는 것을 포함한 국회법개정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당 정책위에 국회의원들로 국회법개정연구특위를 구성했다고 구태회 정책위의장이 11일 말했다.
국회법개정작업에는 의원발언시간제한 외에 의원으로 당선되면 자동적으로 금지된 겸직에서 물러나게 되는 규정을 두어 겸직으로 인한 의원신분상의 말썽을 없애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태준 국회운영위원장은 국회법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안,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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