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세계랭킹 1위 "작은 체구에서 저런 에너지가…대단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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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김자인 세계랭킹 1위’.

‘암벽 여제’ 김자인(24)이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해 화제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201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여자부 리드 부문에서 김자인은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미 앞선 4차례의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덕분에 472.35점이라는 기록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암벽등반 세계랭킹은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 최근 12개월 동안의 대회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16일 예선에서 김자인은 미나 마르코비치 등 5명과 공동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고, 17일 준결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었다.

2010년 이후 3년 만에 김자인은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시 달성했다.

김자인 세계랭킹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자인 세계랭킹 1위, 정말 대단하다”,“김자인 세계랭킹 1위, 아름다운 외모에 세계 1위라니…”,“김자인 세계랭킹 1위, 자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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