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군파들 손에 아버지를 잃고 산 속에 버려졌던 「라이라」아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적군파의 손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위협을 받고 있는 「야마모또·라이라」(3개월)아기가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 지난 2월초 적군파의 손에 남편을 잃은 「야마모또·야스꼬」여사는 산간 피신처에 「라이라」를 유기한 채 다른 곳으로 피신했다가 지난 10일 경찰에 자수했다. 아기는 15일 엄마 친구 한사람과 의사에 의해 경찰에 인도됐다.
【동경 14일 AP 전송 동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