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 반정부군에|북괴서 대량 군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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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상해9일AFP합동】「캄보디아」의 망명정권지도자 「노로돔·시아누크」는 9일 상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 북괴수상 김일성의 환갑을 계기로 1개월 동안 북괴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닉슨」 미국대통령의 중공방문 이후에 있은 중공수상 주은래와의 회담결과를 밝히는 자리에서 북괴와의 관계에 언급, 『「캄보디아」해방군』은 북괴로부터 다량의 원조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중공의 물자원조와 마찬가지로 북괴의 원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원조의 종류가 어떤 것인지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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