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요인 2명 초청 미노베 동경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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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특파원】9일 미노베(미농부)동경도지사는 북괴 대외문화연락협회 위원장 강양욱과 평양시장 강희원 등 2명을 동경에 초청하기로 결정, 10일 중에 정식초청장을 조총련을 통해 발송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초청의 시기는 5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노베 동경도지사는 이들 북괴요인이 일본을 방문할 때 북괴기자의 수행도 고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성당국은 좌등 수상의 대 북괴정책에 따라 이들 북괴요인의 일본입국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있어 입국허가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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