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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통한 내자조달 성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17금리인하 조치로 직접금융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를 통한 내자조달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8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3월말까지 증시를 통해 소화될 주식·사채는 모두 11억5천만원에 이른다.
해태제과, 한국 슬레이트, 동양강철이 투자개발공사를 통해 보통주 또는 우선주를 공모증자하고 대한전선은 투공사채를 발행하며 동아제약은 무담보사채를 발행, 「한흥」 「대유」 「동방」 등 3개 증권회사가 신디케이트를 구성, 전액 인수키로 했다.
증권회사가 무담보사채를 전액 인수하는 것은 동아제약이 첫 케이스인데 인수업자들은 전액 소화를 낙관하고 있다. 종목별 내용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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