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대치·반포 시세보다 500만원 이상 저렴 … 교통도 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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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에서는 한강시민공원과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상복합 아파트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특별분양에 나섰다. 입주자들이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상가를 먼저 분양했다. 입주민들이 이주와 함께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을 담당하는 허종경 이사는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입지 조건이 좋다. 잠실역이나 잠실나루역과 가깝고 버스노선도 많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올림픽도로 진입에 5분도 안 걸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잠실지역은 강남권의 생활과 투자의 중심지로 뜨고 있다. 제2롯데월드 완공과 삼성SDS 이전, 향군타워, 신동아 오피스타워의 개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돼 외국인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교육여건도 좋다. 잠실고, 잠신고, 영동일고가 가깝다. 휘문고, 중동고와 같은 자율고등학교도 지원이 가능하다.

허 이사는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주변에 있는 대치동이나 반포에 비해 가격 면에서도 유리하다. 5년 만에 잠실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최초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2100~2200만원 선에서 분양하고 있다. 주변 시세에 비해 평당 500만원 이상 저렴한 셈”이라며 “강남에 입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상 39층의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에서는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한강시민공원과 석촌호수, 올림픽 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로 체감면적을 넓히고 지역난방 시스템을 채택했다. LED등을 설치하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시설도 마련했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총 288세대의 아파트와 99세대의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돼 있다. 문의 02-565-9990.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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