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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순방 때 입은 한복 가격 "100만원~150만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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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와 강승민 패션전문기자가 출연,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 외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근혜 대통령이 입은 한복의 가격에 대해 박술녀 씨는 "한복 한벌을 단가로 가격을 매기기 보다는 가치를 봤으면 한다. 가장 감사한 것은 많은 사람에게 한복에 대해 더 일깨워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술녀 씨는 이어 "한벌의 가치 보다 여성 대통령께서 한복을 입고 문화 외교를 손수 하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박 대통령의 한복 착용 자체에 대한 가치를 높게 샀다.

이에 대해 강승민 중앙일보 기자는 "취재를 해 본 바에 따르면 100만원~15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고 밝히면서 "괜찮은 소재로 하면 그 정도가 나오고 평균적 가격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 아니다"라고 전혔다.

강 기자는 이어 한복의 가격에 대해 "한복은 맞춤복이다. 그래서 엄청난 비싼 가격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또한 고급 소재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서양 패션에 비해 과한 가격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중앙일보·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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