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금빛 가을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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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호 31면

가을이 깊어가니 단풍이 절정입니다.

고궁도 남산도 울긋불긋 붓칠을 했고요.

거리마다 노란 은행잎이 바람에 날립니다.

짧은 가을 햇살, 서둘러 단풍 구경을 나섰습니다.

공해에 찌들지 않은 자연의 색이 보고 싶어서요.

햇살에 반짝이는 샛노란 은행잎이 반겨 주네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조용철 기자의 포토에세이 ‘마음 풍경’은 세상의 모든 생명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 경이로운 삶의 의지에서 내일의 꿈과 희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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