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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 경기장에서 독공당원 연막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인 태권도 사범들이 주도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에 독일공산당원이 장내에 시한연막탄을 터뜨려 대회를 중단케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음이 21일 대한 태권도 협회를 통해 밝혀졌다.
서독「프랑크푸르트」주재 권재화 사범이 이날 보내온 서신에 의하면 지난10일 그곳 백년회관에서 개최된 국제태권도대회에서결승전및한인사범이시범「스케줄」을 남겨놓고 장내에 장치된 시한 연막탄이 터져 대회장은 완전히 연기로 뒤덮여 안타깝게 대회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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