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대통령 암살범 7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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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14일 로이터동화】한 소련기자는 1963년 11월「존·F·케네디」대통령의 암살사건에 최소한 7명이 가담했으며「린든·B·존슨」전 미대통령은 이들이 누군 지를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고「프랑스」유 력 지「르·피가로」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미하일·사가텔리안」이라고 밝혀진「타스」통신「워싱턴」특파원과의 「인터뷰」내용을 게재하고「케네디」대통령의 암살에 관한「미하일」의 책자가 곧 발간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케네디」대통령 암살에 미국 내「쿠바」반혁명단체와 극 초 보수파대원들을 포함한 7명이 개입되어 있다고 밝힌「미하일」의 주장을 게재하고 3명의 저격수들이 서로 다른 3개소에서 동시에「케네디」대통령을 겨누고 쏘았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또한 7번째 인물은 군중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간질병환자인 체 사람들 틈에서 소동을 피웠다고 말하고 당시 부통령「존슨」씨는 이 계획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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