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사실을 시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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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형사지법 합의7부(재판장 정기승 부장판사)는 6일 살인간첩 박원식 피고인(38)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간첩 및 살인사건의 첫 공판을 대법정에서 열었다.
서울지검공안부 서돈양 검사관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박은 70년1월4일 부산으로 침투, 부산 한독약국에 들어가 65만원을 강탈하고 대구에서 진기춘씨의 부인 김도금 여인을 살해하는 등 공소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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