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 죽고 22명 부상 버스 개천에 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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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5일하오 5시30분쯤 파수군 천현면 대릉l리 앞길에서 서울을 떠나 법원리로 가던 경향여객소속 경기 영5-1043호 시외「버스」(운전사 김덕선·41)가 이웃 미군부대에서 길가에 뿌려둔 경유에 미끄러지면서 5m의 개천 아래로 굴러 떨어져 승객 유해영씨(40) 등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때 운전사 김씨도 운전대에서 뛰어내리다가 차바퀴에 깔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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