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또 패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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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가대표청룡축구「팀」은 28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포르투갈」「비토리아·세투발」 과의 2차 전에서 전반의 투지에 찬 선전도 보람없이 후반 체력과 개인기에 뒤져 2-0으로 패배,「세투발」에 2연승을 안겨줬다.
청룡은 전반 선수전원이 1차 전과는 달리 활기차게 공격에 가담,「세투발」문전을 괴롭혔으나 결정적「찬스」를 살리지 못해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청룡은 박이천 박수덕 정규풍을 이회택 정강지 김기효 등으로 교체했으나 공·수「링크」가 안되고 투지를 살리지 못하다가 1분40초만에 FW「아르산조」의「센터링」을 장신「토레스」가「헤딩·슛」, 선취점을 잃고 20분「아르산조」에게 다시 추가점을 허용, 2-0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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