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련 전면 폐지를" 연세대생들이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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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세대학교 한국문제연구회원 학생 20여명은 27일 상오11시30분 동 교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시국백서를 발표하고 결의문을 낭독한 뒤 정오쯤 해산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①학원자유를 말살하는 교련 및 ROTC를 전면 폐지하라 ②참신한 민족비판세력의 자유행위를 탄압 말라 ③국민의 기본권 적 생존권을 보장하고 진정한 민주질서를 이룩하라 ④현정권은 반민족적 사조들을 배척하고 참된 민족적 양심을 되찾아 라는 등 4개항의 결의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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