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원조용 F-5E 기 내년 말 시험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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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7일 동화】미국은 한국군 현대화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일명 국제전투기로 알려진 신형 전투기 F-5E를 한국공군에 제공하기로 약속했음이 27일 공개된 하원세출위창회에서의미공군조사개발국부국장 오토·J·글라서 중장 증언에서 확인되었다. 72년 12월 시험비행 예정이며 한 대 당 제작비가 2백10만 달러로 알려진 이 신형 전투기는 프리덤·파이터로 알려진 F-5A 전투기를 개량한 것으로 소련의 미 그 21에 맞먹을 수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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