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광선

오늘 칠석. 흐리기만, 비는 안 오겠다고. 물가고 걱정에 눈물로 안나오나.
두 번째 대면 7분간. 서곡이 흥밋거리.
공공요금 당분간 안올려.「당분간」요걸 기억해 두시라.
수산 대 교권수호 투쟁선언. 암만해도 걱정인데. 개학하면.
일인 위령탑 철거키로, 유골이전 통고로. 머리가 비었지, 공연히 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