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원 이관 대신|미, 새 장비제공 정국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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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내혁 국방부장관은 11일 일부 군원 품목을 한국 정부가 이관 받기로 했다고 말하고 군원 이관에 따라 국군 장비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미국은 앞으로 수년동안 이관된 부분만큼 다른 방법으로 병기와 장비를 보전시켜주기로 한미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KBS-TV 「국정전망」 기자회견에서 군원 이관을 처음으로 공언하면서 『군원 이관은 이미 「국군현대화촉진 계획」이란 이름으로 금년 초부터 진행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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