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부침 조약으로 열강대결위험증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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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10일AFP합동】소련과인도가 9일조인한 불가침조약은 소련이 인구로 볼 때 세계 제2의 대국인 인도에서 미국을 제쳐놓고 그의 세력을 강화시킨 것이나 또한 「아시아」에 있어서의 강대국직접대결의 위험도 아울러 증대시킨 것이라고「뉴요크·타임스」가 10일 논평했다.
「뉴요크·타임스」는 이 조약이 인도대륙에서 강대국의 대결을 초래할 지역전쟁을 일으킬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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