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지 무력회복 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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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집트」는「이스라엘」에 힘으로 승리하는 길 이외에 대안이 없다고「아놔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이 9일 천명했다.
그는 8일「이집트」유일의 정당이자 집권당인「아랍」사회주의동맹중앙위원회에서『힘으로 빼앗긴 것은 힘으로 탈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기는 전쟁도 아니요 평화도 아닌 혼미한 상태를 지속하고있는「수에즈」운하휴전선의 상태를 더 이상 수락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는「이스라엘」이「이스라엘」군의 「시나이」반도까지의 철수와「이집트」군이「스에즈」운하를 건너 동안까지 진출하는 것을 수락한다면「이스라엘」군의「시나이」반도 완전철수를 위해6개월의 여유를 줄 용의가 있다고 천명하고 그렇지 못하면「이스라엘」군이 점령한「아랍」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무력해방운동을 감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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