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안부 개편을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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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법관들이 냉각기를 갖기로 결정, 사법파동이 일단 가라앉자 검찰은 이번 사태에 대해 자체검토 ,검찰로서도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냉철히 검토하여 필요에 따라서는 서울지검 공안부검사들의 개편과 이 사건에 관련된 검사들의 인사문제도 검토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검사가 책임이 없더라도 이 사건에 관련된 법관의 인사가 있을 경우 이에 대응하여 사태를 원만히 수습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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