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수축 완공 위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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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동수 수산청장은 효율적인 어항 수축 사업을 위해 분산식 투자 방법을 지양, 완공 위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현재 전국에 1천3백11개 어항이 산재해 있으나 지금까지의 분산식 투자 때문에 투자 효과를 거두기가 어려웠을 뿐더러 대부분의 어항 수축 사업이 흐지부지돼 버렸다고 지적, 내년부터는 어항수, 어획량, 어업 인구 및 지방비 부담 능력 등을 감안하여 완공 위주로 어항 수축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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