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방학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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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민학교의 여름방학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시내 계성·은혜 등 일부 사립 국민학교는 21일 상오 남보다 한걸음 앞서 졸업식을 갖고 방학에 들어갔다. 이날 학생들은 오는8월말까지 40여일 동안 비워들 학교안팎을 말끔히 청소하고 교장과 담임선생으로부터 주의사항을 듣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헤어졌다. 그러나 서울시내 공립 초등학교와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는 오는 24일 일제히 방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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