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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대 간의 소통위한 청소년 기자단 발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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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초등학생 기자단인 꿈나무기자단과, 대학생 기자단에 이어 청소년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청소년 기자단을 발족했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청소년기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꿈나무, 대학생, 청소년 기자단들은 공무원과는 다른 신선한 시각을 가지고 있고 이들의 시각이 도민들과 공유됨으로써 도정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경기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도민들의 기쁘고 슬픈 모든 삶의 모습을 잘 보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의 축하 메시지와 청소년기자단의 각오를 다짐하는 동영상 상영,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위촉식,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하는 펀펀퀴즈 및 질의응답 시간인 ‘소통한마당’으로 이어졌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31개 시·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자단 모집을 실시했으며, 공모에 응한 140여 개 팀 가운데 적극적 활동 의지와 경기도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 36개 팀을 제1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으로 선발했다. 기자단은 11월부터 매월 1회씩 청소년의 시각으로 경기도정 소개할 예정이다.

청소년 기자단이 발족함에 따라 도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세대별 기자단을 갖추게 됐으며, 도의 SNS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소셜락커와 함께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도 확보하게 됐다.


제이큐브인터랙티브 김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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