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1878~1938·사진) 선생이 연세대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는다. 도산 선생은 1895년 연세대의 전신인 구세학당 보통부에 입학해 약 3년간 공부했다. 연세대는 “일평생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명예 졸업증서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8일 학술정보관에서 열리는 졸업증서 수여식에는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58)가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커디가 소장하던 태극기도 3일간 전시된다.
도산 안창호(1878~1938·사진) 선생이 연세대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는다. 도산 선생은 1895년 연세대의 전신인 구세학당 보통부에 입학해 약 3년간 공부했다. 연세대는 “일평생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명예 졸업증서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8일 학술정보관에서 열리는 졸업증서 수여식에는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58)가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커디가 소장하던 태극기도 3일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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