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재·한양 공 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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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6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대통령금배 쟁탈 제4회 전국고교 축구대회 준준결승에서 배재고 는 중앙 고를 2-0으로, 한양 공은 조 대 부고를 3-2로 각각 격파, 준결승에 올랐다.
한양 공은 전반 15분「골·게터」FW나 상도의 「헤딩·슛」으로 선취점을 얻고 후반 2분만에 조 대 부고에게「페널티·킥」을 허용,「타이」가 되었으나 이후 FW 정명길의「헤딩·슛」과 FW 신현호가「슛」을 성공시키고 조 대부고의 득점을 막아 3-2로 신승 했다.
이로써 이 대회에 출전한 지방 팀은 모두 탈락, 서울 팀만 남았는데 배재고는 중앙고가「러프·풀레이」로 선수 2명이 퇴장 당해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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