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맏이' 윤정희, 공단에서 도시락 장사…성인 연기자 본격 등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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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맏이`]

JTBC ‘맏이’에 윤정희, 재희, 오윤아, 박재정 등 성인 연기자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주말연속극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에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20대 청년으로 변신한 성인 연기자가 첫 모습을 드러낸다.

아역배우 유해정이 맡은 오남매의 맏이 영선 역은 윤정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윤정희는 5남매의 생계를 위해 공단에서 도시락 장사를 한다. 윤정희는 “좋은 연기를 보여준 아역들에게 감사하다.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첫 장면부터 안정적이고 밀도 있는 연기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남학생들에게 선망이 된 여대생 지숙(아역 노정의)으로 등장한다. 또 재희와 박재정은 영선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재희는 재수한 뒤 최고의 법대에 입학해 고시를 준비하는 법대생으로, 박재정은 고등학교 때부터 서울로 유학을 떠난 대학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JTBC ‘맏이’는 주말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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