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자 셋 중공 입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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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향항 11일 UPI동양】미국 탁구 선수단 일행 15명의 중공 방문을 취재하기 위해 11일 미국 기자 3명을 포함한 서독·가·일 등 취재 기자단 9명이 중공의 입국사증을 얻어 향항의 구룡반도 접경 지대로부터 월경, 중공에 들어갔다.
이 취재단의 미국인 3명은 NBC 방송의 「존·리치」극동지국장 (53), 동방송의 극동지국 프로듀서인 「재크·레놀즈」씨 (37) 및 AP 통신의 「존·로드릭」동경 특파원 (53) 이다. 이들은 NBC 방송에 고용된 일본인 「야마나까·히로마사」(산중박추) 「카메라맨」의 「시하라·마사아끼」 (추원정조) 녹음 기술자를 대동하고 10일 동경으로부터 향항으로 비행하여 이곳에서 미국 「라이프」지의 향항 주재원인 「존·사르」씨 (영국인 작가) 와 「프랭크·피시베크」(서독인 사진 기자) 그리고 「캐나다」 CBS 방송 향항 특파원인 「존· 슐·싱거」 및 「로버트·화이트」 기자 일행과 합류했다. <관계 기사 3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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